아이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신(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리십니까?
나는 이 소녀가 무척 고맙습니다.
이 아이에게 어떤 특별한 구석이나 매력이 있는 것같지는 않습니다.
평범한 외모, 특별할 것 없는 사고, 빈약한 상상력, 상냥함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아도 없고,
아이다운 매력이랄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자연과 그 불변의 진리인 신께서는 이 보잘 것 없는 아이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길가에 자라난 초라한 풀나무를 통해 이야기하시듯이.
고맙다 아이야, 지금 네 모습이.
평범한 너의 모습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