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보는 세상, 마음이 보는 세상

집에 두고 온 어린 자녀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엄마들이 많을텐데요.

그래서 한 엄마는 가끔 이런 편지를 남긴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00야, 낮에 엄마(선생님) 보고 싶을 때 많지?

 엄마(선생님)도 그래, 그럴 때 엄마(선생님)는 눈을 감고 00 생각을 한단다.

 그러면 숨소리도 들리고 웃는 모습도 보이거든.

 엄마(선생님)가 보고 싶을 때 너도 마음속으로 엄마(선생님)를 생각해봐.

 엄마(선생님)가 항상 너하고 같이 있으니까.

 그럼 저녁때 웃으면서 만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