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장님~
어린이날은 잘 보내셨나요? 우리 아이들도 인천시 행사장에서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댄스스포츠도 보여주고요. 애들 고생 많았습니다. ^^저희는 닭꼬치와 슬러쉬를 팔았어요 대박이었습니다 굽기가 무섭게 팔려나가고 슬러쉬는 재료가 떨어져 또 사와야할 정도이구요 내년에는 함께하면 더 즐거울 것 갑습니다. ㅋㅋ
늘 잊지 않고 201동 아이들을 찾아와 즐거움과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정서적인 부분은 수백억, 수조원을 줘도 사지못하는 것이라 우리들에게는 더욱 소중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법인직원 연수에 강의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실텐데... 2번씩이나.... 감사....
그리고 수빈이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앞으로 아이들 교통교육을 더욱 철저히, 실질적으로 해서 작은 사고라도 방지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교통교육을 했지만 실질적이지 못했나 봅니다
저희들도 어린것이 친부모의 간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갑습니다. 늘 기도하고 시간허락되는대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차장님도 기도해주셔서 맘으로나마 함께 해 주세요 ^^
화창한 5월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5월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신명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여러 가지 사유 등으로 4월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던터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수0이가 교통 사고로 뼈에 금이 가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았지만 친가족의 따뜻한 간호 없이 간병인의 간호 아래 병실에 누워 있는 수0이를 생각하면 안쓰럽기만 합니다.>>병문안을 함께 가기로 하고 정인애 대리, 김정길 씨와 함께 출발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정인애 대리를 병원 앞에 내려주고, 김정길씨와 함께 201동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이 여느 때와 같이 우릴 반가이 맞아줍니다. 미0이는 중학교에서 극기훈련을 떠났다고 하고 조금 후에 도착한 미0이의 파트너인 최성준 차장은 섭섭한가 봅니다.>>태0이, 동0이, 동0는 보자마자 팔씨름을 하자고 하고, 수0는 공기놀이를 하자고 하고 동0이는 수학시험 80점 받았다고 와서 자랑입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자랑할 만한, 놀아줄 어른이 없었다는 것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김정길씨는 파트너인 동0이와 함께 공부방으로 가서 틀린문제와 함께 공부를 가르쳐주었습니다. 개구쟁이 녀석이 책상 앞에 앉아 파트너와 함께 공부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습니다.>>예전에 함께 했던 사진들을 컴퓨터에 옮겨주고 있는데…순0가 살며시 다가와 저에게 한마디 합니다. “아저씨, 아니 삼촌, 아니 오…빠?” ㅋㅋㅋ 웃음이 나왔습니다.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던 것을 잊지 않고 있는 순0가 귀여웠습니다. 옆에서 현0이가 간지럽게 얼굴을 비빕니다.>>잠시 후, 윤샘께서 주관한 짜장면 파티가 열렸습니다. 간짜장에 군만두에 탕수육이 3개씩이나 상에 올려졌습니다. 갑자기 방안이 짜장면 냄새로 가득했고, 때마침 시장하였던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옆에 있는 현0이는 짜장면 보다 군만두와 탕수육이 더 맛있는가 봅니다. 남겨진 현0이 짜장면까지 그릇을 비웠습니다. 1년에 한 번씩 아이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을 수 있게 해준 윤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침 이틀 후면 어린이날인지라 백화점에 가서 알뜰하게 아이들 선물을 하나씩 사왔는데…고무줄 권총이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고무줄을 5개나 연결해서 연속적으로 당기면 고무줄이이 튀어나가는 식인데…제가 너무 재미있어 아이들과 게임을 하였습니다. 수0, 순0도 해보았습니다. >>동0의 권총 실력이 제일 출중한 것 같습니다. 동0의 백만불짜리 미소가 입가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아이들이 다칠지 모른다고 고무줄 권총 1개로 함께 놀았습니다. 옛날 나무젓가락으로 고무줄 권총을 만들며 놀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벌써 40년 전 인가요?^^ >>태0이는 퍼즐놀이에 자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금방 꿰 맞추는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또 한 쪽에서는 환상의 공기놀이가 벌어지고…알까기도 하고…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놀다보니 벌써 시간이 오후 9시를 넘겼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인가 싶더니 이젠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 모임은 5/12(토)로 하기로 윤샘과 얘기했습니다. 그날은 아이들이 직접 냉면을 만들어 먹는 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보고 냉면을 만들어 우리가 먹고 우리가 만든 떡볶기와 오뎅은 아이들이 먹고…물물 교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윤샘, 김정길씨 그리고 최성준 차장과 함께 바라본 밤하늘은 상쾌하고 시원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