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0이 생일입니다. 원래는 6/28인데 하루 당겨서 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이들과의 68번째 만남입니다.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과의 인연은 계속될 것 입니다. 현0이 파트너인 조재훈 차장, 김정길씨, 김상길씨, 박미화씨와 함께 여느 때와 달리 팀장의 배려로 조금 일찍 들렀습니다.>>오랜만에 아이들과 하는 식사가 즐거웠습니다. 새싹 비빔밥이었습니다. (김미옥 선생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윤샘께서 밥도 흑미밥으로 해주셔서 무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원래 푹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데, 조금 안 익은 김치가 왜 그리 맛있는지 갑자기 라면 생각이 났습니다. 윤샘께서 가스렌지와 라면 4봉지를 가져오셔서 윤샘, 김상길씨, 박미화씨와 함께 최고로 맛있는 라면을 먹었습니다.>>일부 아이들은 댄스, 공부하러 가고 나머지 아이들과는 3/6/9 게임을 했습니다. 하하하하, 거 참 재미있대요. 조재훈 차장이 제일 많이 걸려서 많이 맞았습니다. 조심 조심 하는 동0이 모습도 귀여웠고, 저두 몇 번 걸렸는데 갑자기 등짝이 시원하대요. 누군가 나중에 확실하게 사진을 봤더니 박미화씨의 손이더군요.^^ 미화씨 너무 아펐어요.^^>>현0이와 동0이는 현0이 파트너인 조재훈 차장이 선물로 사가지고 온 로보트 조립을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혜0이가 다가와서 저하고 묵찌빠를 하자고 합니다. 이번엔 좀 색다르게 3명, 4명이 동시에 묵찌빠를 했더니 색다르고 재미가 있었습니다.>>아이들이 다시 모이고 혜0이가 얌전하게 사회를 보는 가운데 현0이 생일 파티를 해주었습니다. 초에 불을 켜고 우린 함께 생일축가를 불렀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생일선물을 전해주고 옆 동에서 쌍둥이 형제가 와서 태권 동작 축하공연을 해주었습니다. 정말 똑같대요.>>아이들이 좀 아쉬운지 다시 우린 3/6/9 게임을 했습니다. 이번엔 윤샘까지 포함해서 여러 명이 했습니다. 윤샘이 드디어 걸렸습니다. 차마 못 때렸습니다.^^ 3/6/9 재밌네요. 다음에 다시 해야겠습니다. 참, 얼마 전에 그만두신 박선생님이 교회에 들렀다가 방문해서 반가웠습니다. 항상 밝은 얼굴이신지라 빨리 좋아지시길 빌었습니다.>>집으로 오는 길에 저를 따라서 3/6/9, 3/6/9, 3/6/9, 3/6/9 할 때 손을 멋드러지게 흔들던 혜0이 생각에 피~식 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또 언제 오냐고 묻길래 7월달에 온다고 했습니다. 7/14이면 어느 덧 아이들을 처음 만난 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