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퇴근길에 잠시 신명 201동에 들렀습니다. 차에서 내리는데…수0이가 가방을 메고 신명으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수0아, 지금 오니?”, “어! 이창섭 아저씨 웬일이세요. 전 유치원 갖다 오는거예요.” 수0이의 손을 잡고 반갑게 201동에 들어섰습니다.
박선생님이 화들짝 놀라고 현0, 순0, 동0, 철0, 미0, 0수도 놀란 표정입니다.^^ 지난번 5/22 회사 행사 때 찍은 사진을 대외홍보팀에서 액자로 만들어주어 사진과 액자만 전해주고 갈려고 했는데, 배도 고프고 그래서…또 한끼를 아이들과 함께 해결했습니다.
동0이 생일 때 찍은 사진과 청계산에서 찍은 사진을 아이들 컴퓨터에 저장해주었습니다. 윤선생님은 마침 외출 중이라서 뵐 수가 없었고 원0, 수0 등도 못보고 밥만 먹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약속이 있어 일찍 나온게 왠지 좀 미안했습니다.
“애들아, 다음에 보자.”라고 말하고 나왔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으면 그냥 들르겠습니다. 아이들과의 39번째 만남은 너무 짧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많이 웃으세요~^^